[금융소득 종합과세] 제2금융 상품 : 농수축협 신탁상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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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 상호신용금고등 서민금융기관들도 일반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대비해 각종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농수축협이 절세형 상품으로 선보인 것은 타익신탁상품, 옵션형 신탁상품,
5년이상 장기저축상품이다.
이들 상품은 지난 12일 정부가 개정한 세법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분리과세
나 종합과세를 선택할수 있기 때문이다.
농협은 지난20일부터 "에이플러스신탁"을 판매하고 있다.
"에이플러스신탁"은 투자원금은 본인에게 귀속시키면서 이자소득은 타인
에게 증여할 수 있는 타익신탁상품이다.
이 상품은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수 있고 가입기간은 1년이상, 최저가입
금액은 5백만원이다.
이에 앞서 농협은 지난 12월초 "알찬절세신탁2"를 개발, 이미 시판에
들어갔다.
이 상품의 특징은 단기분리과세형과 고수익형의 두종류로 나뉘어져 고객이
선택적으로 가입할수 있다는 점.
특히 단기분리과세형은 상품해지 당시예상종합소득과 다른 금융소득 수준에
따라 분리과세와 종합과세를 선택할 수있다.
이 상품의 가입기간은 1년이상,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 가입대상은 개인
이다.
배당은 자금운용에 의한 실적배당상품으로 1년짜리 고수익형일 경우
최고세후 배당률은 9.79%가 될 것으로 농협측은 설명했다.
수협과 축협도 각각 타익신탁상품과 옵션형 신탁상품을 이달중 개발,
늦어도 내년 1월3일부터는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농수축협은 기존 5년만기 상호부금을 최대한 이용, 수신실적을
높이고 5년만기 정기예적금 상품의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상호신용금고들은 5년이상 신용부금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분리과세와 종합과세를 선택할수 있는 상품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신용부금은 매달 일정금액을 불입하는 상품으로 적금과 유사하다.
한편 동부 해동 신신등 서울시내 대형금고들은 일시납 신용부금을 개발중
이다.
일시납 신용부금은 금고측이 고객이 맡긴 자금을 선납이자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은행권의 5년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
종합금융사들이 취급하고 있는 공사채형 수익증권은 추신영업을 전문으로
하는 투자신탁회사의 분리과세형 상품과 같다.
5년이상 만기상품에 가입하면 종금사가 역시 분리과세가 혀용된는 5년이상
의 장기채권이나 공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돈을 굴려주는 상품이다.
한국 현대 한불 새한 아세아 한외종금등 6개 선발 종금사가 최근 서울
강남지점을 개설하면서 개인들을 대상으로 종합과세 회피형 상품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후발사중에선 삼양종금과 영남종금이 각각 지난달말과 이달초부터 투신
영업을 개시, 분리과세형 수익증권 판매에 들어갔다.
종금사 투신상품이용의 특징은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한 종금사에서
단기금융상품인 기업어음(CP)등과 연계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나는 점이다.
<정구학.박준동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6일자).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대비해 각종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농수축협이 절세형 상품으로 선보인 것은 타익신탁상품, 옵션형 신탁상품,
5년이상 장기저축상품이다.
이들 상품은 지난 12일 정부가 개정한 세법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분리과세
나 종합과세를 선택할수 있기 때문이다.
농협은 지난20일부터 "에이플러스신탁"을 판매하고 있다.
"에이플러스신탁"은 투자원금은 본인에게 귀속시키면서 이자소득은 타인
에게 증여할 수 있는 타익신탁상품이다.
이 상품은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수 있고 가입기간은 1년이상, 최저가입
금액은 5백만원이다.
이에 앞서 농협은 지난 12월초 "알찬절세신탁2"를 개발, 이미 시판에
들어갔다.
이 상품의 특징은 단기분리과세형과 고수익형의 두종류로 나뉘어져 고객이
선택적으로 가입할수 있다는 점.
특히 단기분리과세형은 상품해지 당시예상종합소득과 다른 금융소득 수준에
따라 분리과세와 종합과세를 선택할 수있다.
이 상품의 가입기간은 1년이상,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 가입대상은 개인
이다.
배당은 자금운용에 의한 실적배당상품으로 1년짜리 고수익형일 경우
최고세후 배당률은 9.79%가 될 것으로 농협측은 설명했다.
수협과 축협도 각각 타익신탁상품과 옵션형 신탁상품을 이달중 개발,
늦어도 내년 1월3일부터는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농수축협은 기존 5년만기 상호부금을 최대한 이용, 수신실적을
높이고 5년만기 정기예적금 상품의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상호신용금고들은 5년이상 신용부금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분리과세와 종합과세를 선택할수 있는 상품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신용부금은 매달 일정금액을 불입하는 상품으로 적금과 유사하다.
한편 동부 해동 신신등 서울시내 대형금고들은 일시납 신용부금을 개발중
이다.
일시납 신용부금은 금고측이 고객이 맡긴 자금을 선납이자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은행권의 5년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
종합금융사들이 취급하고 있는 공사채형 수익증권은 추신영업을 전문으로
하는 투자신탁회사의 분리과세형 상품과 같다.
5년이상 만기상품에 가입하면 종금사가 역시 분리과세가 혀용된는 5년이상
의 장기채권이나 공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돈을 굴려주는 상품이다.
한국 현대 한불 새한 아세아 한외종금등 6개 선발 종금사가 최근 서울
강남지점을 개설하면서 개인들을 대상으로 종합과세 회피형 상품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후발사중에선 삼양종금과 영남종금이 각각 지난달말과 이달초부터 투신
영업을 개시, 분리과세형 수익증권 판매에 들어갔다.
종금사 투신상품이용의 특징은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한 종금사에서
단기금융상품인 기업어음(CP)등과 연계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나는 점이다.
<정구학.박준동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