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서 성북구 보문동에 이르는 성북천 구간이 복개돼
1천대규모의 주차장으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15일 성북천 복개안이 하천관리심의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
년 하반기부터 오는 98년까지 1백50억원을 투입,완전 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복개되는 곳은 안암로에서 신설동의 청계천 합류지점까지 1km구간
이며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1천대 규모의 주차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