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관.창고 / 서영물류센터 >

서영물류센터는 기존 창고의 개념을 탈피, 보관 재고관리 정보관리 배송의
일관시스템을 구축한 도시형 물류센터이다.

창고업은 지금까지 단순보관기능만을 가진 장래성없는 사업이었다.

협소한 장소에서 기계가 아닌 인력위주로 작업을 하다보니 화주를 만족시킬
만한 서비스체계도 갖추지 못하였고 물류비만 높아지는게 다반사였다.

특히 물품관리가 안돼 분실사고가 잦고 유통기간이 지나버린 상품이나
파손품이 발생하는 등 재고관리는 제로에 가까웠다.

서영물류센터는 지난94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첨단 물류센터를 착공
하면서부터 기존 창고의 개선점을 세밀히 반영시켰다.

건물 입출하장 출입구의 배치에 차량동선을 고려했으며 입출하공간을 집중
시켜 관리가 편하면서도 보관효율은 최대한 늘릴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택배시스템을 도입, 하주의 문전까지 물품을 배송해주고 있으며
창고내에 유통가공체제와 보세장치장을 운영, 별도의 수익을 올리도록
설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