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기업회계기준이개정됨에따라 경상PER(주가경상이익비율)가
낮은 종목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것으로 예상됐다.

22일 대우증권은 기업회계기준의 개정되면서 주당순이익이외에도
주당경상이익을 표시하게 돼 주가를 주당경상이익으로 나눈 경상PER로
기업의 내재가치를 명확히 알수 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은 기업의 특별이익 또는 손실을 포함하지 않기때문에 기업
활동의 결과를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금융업종을 제외한 경상PER의 시
장평균은 10.9이며 PER평균은 15.3인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경상PER가 4이하인 고려개발 동양고속 나산실업 공영토건
경남기업 남양유업 빙그레 삼익건설등이 주식시장에서 관심주로 부각
될 가능성이 크다고 대우증권은 내다봤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