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은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의 PCS
(개인휴대통신)용 핵심 ASIC(주문형반도체)칩을 개발한 공로로 공업진흥청이
수여하는 제3회 신기술협동상 기업부문 금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이동통신은 "이번에 신기술협동상을 받게 된 ASIC칩이 앞으로
멀티미디어서비스구현뿐 아니라 2000년대 첨단통신인 FPLMTS(미래공중육상
이동통신시스템)에도 적용할 수 있는 핵심부품"이라고 말했다.

제3회 신기술협동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