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라운지] 호주 기업대표단 내한 .. 경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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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 맥밀런 호주통상장관(48)이 환경 정보 항공기술 식품부문으로 구성된
23명의 호주기업대표단과 함께 8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을 방문, 한국업체들과
사업가능성을 타진.
맥밀런장관은 9일 박재윤통상산업부장관을 예방, 양국간 1차농산물의
교역증대방안을 협의하고 아.태경제협력체(APEC)와 세계무역기구(WTO)등
국제기구에서의 양국협력방안도 논의.
맥밀러장관은 또 10일 한국상공회의소에서 "최근 APEC발전에 대한 한.
호관심사"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갖고 "APEC은 아.태지역의 무역자유화를
실현하기위한 최상의 매개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
그는 "자유화에 예외가 허용되면 결국 역내무역투자가 대폭 축소되고
국제무역자유화에 따른 이득이 공정히 분배될수 없다"며 "이는 한국과 같은
수출중심의 경제에도 많은 손해가 될 것"이라면서 개방화가 APEC내의 모든
분야에서 빠짐없이 이뤄져야한다고 역설.
< 김지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2일자).
23명의 호주기업대표단과 함께 8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을 방문, 한국업체들과
사업가능성을 타진.
맥밀런장관은 9일 박재윤통상산업부장관을 예방, 양국간 1차농산물의
교역증대방안을 협의하고 아.태경제협력체(APEC)와 세계무역기구(WTO)등
국제기구에서의 양국협력방안도 논의.
맥밀러장관은 또 10일 한국상공회의소에서 "최근 APEC발전에 대한 한.
호관심사"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갖고 "APEC은 아.태지역의 무역자유화를
실현하기위한 최상의 매개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
그는 "자유화에 예외가 허용되면 결국 역내무역투자가 대폭 축소되고
국제무역자유화에 따른 이득이 공정히 분배될수 없다"며 "이는 한국과 같은
수출중심의 경제에도 많은 손해가 될 것"이라면서 개방화가 APEC내의 모든
분야에서 빠짐없이 이뤄져야한다고 역설.
< 김지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