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패션브랜드 "에르메스"한국지사는 3-13일 경기도 수원컨트리클럽
에서 넥타이전시회를 연다. 주제는 "남성을 위한 색상".

불조형예술가 토마 부그씨가 넥타이로 만든 2m높이의 램프와 사진틀등
1억원 상당의 조형물과 수백종의 견본을 감상할수 있다.

에르메스 타이는 한 제품에 12-24가지의 색을 사용, 풍부한 색감과
정교하고 특이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기하학적무늬,동물형상,차나무와 꽃등 자연물, 길을 걷는
사람등 다양한 문양의 제품을 볼수있다.

517-4963

<>.대구패션협회는 16일 오전9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서는 1차 132명중 선발된 40명의 작품을 놓고 입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같은곳 오후3시20분 7시에는 제7회 대구컬렉션이 열린다.

주제는 "향수". 50-60년대 헐리우드스타일과 소녀감각의 로맨틱무드
총120여점이 선보인다.

참가자는 김우종(김우종패션) 이명숙(메자미) 김경호(쉬크 브르몽)
오태진(까스띠유) 심이섭(라뿌뻬) 최태용씨(앙비숑).

(053)421-5969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