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증권은 29일 종합과세를 피할수 있는 "큰아람 채권저축"을 개발,
오는 10월 2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간 금융소득이 4천만원이상인 종합과세 해당소득자의 경우 만기 5년
이상의 산업금융채권이나 국내 최초의 외국인 발행 원화표시채권인 "아
리랑본드"를 집중 편입한 "분리과세 선택형"이나 만기가 각기 다른 채권
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연간 이자소득을 분산시킨 "연이자 분산형"을
택하면 유리하다고 산업증권측은 설명했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