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이태형사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부안다목적댐 건설현장에서 댐에 물을
담는 담수식 행사를 갖는다.

부안다목적댐은 총사업비 6백20억원을 들여 지난91년 착공된 콘크리트표면
차수벽형 석괴댐으로 높이 49m 길이 2백80m로 총저수량은 4천2백만t이다.

이 댐은 부안군과 고창군 전역에 하루 8만7천 의 생활용수를 공급,이 지역
의 용수난을 해결할 수있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