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최고 2.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얹어주는 근로자장기저축과 정기
예금을 각각 개발,25일부터 오는 11월15일까지 52일동안 한시적으로 판매한
다.
근로자장기저축은 3년만기로 1.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가산된 연12.5%가
적용된다.
월부금은 50만원이하로 계약액기준 최고 5천억원까지 가입할수 있다.
정기예금은 일반정기예금(연9.0%)보다 2.5%포인트가 높은 연11.5%가 적용된
다.
가입한도는 제한이 없으며 서울은행은 1천억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키로
했다.
정기예금을 서울마일리지통장으로 가입하면 예치금액 2천원당 1마일리지가
적용되며 우대금리 2.5%포인트가 가산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서울은행은 근로자장기저축과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사람에 대해선 최고 5백
만원까지 일반대출자금을 대출해주는등 각종 대출을 우선적으로 해주기로 했
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