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5.09.21 00:00
수정1995.09.21 00:00
<>.야권은 20일 최선길노원구청장의 구속에 대해 수사의 형평성을 잃은
처사라며 강력히 반발.
특히 새정치국민회의는 이날 지도위원회의를 열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
하기 위한 조사단을 구성하는등 강력 대응키로 결정.
이날 회의에서는 "검찰이 관련자를 전원 소환해 밤샘조사를 하는등
국민회의를 탄압하고자 하는 의도를 숨기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을 "표적
수사"라고 규정.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