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대전 충남북지역 중소기업에 1천억 자금 긴급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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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자당은 영진건설과 충북투금등의 부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
전.충남과 청주.충북지역의 관련중소기업들에 각각 5백억원씩 총 1천억원의
자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당정은 4일오후 홍재형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 김종호정책위의장 이상득
정책조정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지역 경제안정을 위한 금융지원대책
을 논의,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당정은 우선 이날자로 대전과 청주지역에 각각 3백억원의 금융자
금을 집행하고 지원자금소진추이와 지역경제동향을 보아가며 2백억원씩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당정은 이날 대전.충남지역의 경우 <>한국은행자금 1백억원과 현지금융기관
자체자금 1백억원등 2백억원을 영진건설 부도관련 피해업체에 지원하고 <>중
소기업지원자금으로 충청은행보유 통화채 중도해지를 통해 1백억원을 지원
했다.
또 청주.충북지역에 대해서는 충북은행보유 통화채 중도해지등을 통해 3백
억원의 자금을 현지 중소기업들에 지원했다.
이위원장은 이와관련,"이번 조치는 무등건설부도에 따른 전남.광주지역 특
별지원및 두성건설부도에 따른 대구.경북지역 특별지원과 같은 맥락에서 이
뤄진것"이라며 "특히 충청권의 집중호우피해로 가중되고 있는 현지 중소기
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김호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5일자).
전.충남과 청주.충북지역의 관련중소기업들에 각각 5백억원씩 총 1천억원의
자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당정은 4일오후 홍재형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 김종호정책위의장 이상득
정책조정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지역 경제안정을 위한 금융지원대책
을 논의,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당정은 우선 이날자로 대전과 청주지역에 각각 3백억원의 금융자
금을 집행하고 지원자금소진추이와 지역경제동향을 보아가며 2백억원씩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당정은 이날 대전.충남지역의 경우 <>한국은행자금 1백억원과 현지금융기관
자체자금 1백억원등 2백억원을 영진건설 부도관련 피해업체에 지원하고 <>중
소기업지원자금으로 충청은행보유 통화채 중도해지를 통해 1백억원을 지원
했다.
또 청주.충북지역에 대해서는 충북은행보유 통화채 중도해지등을 통해 3백
억원의 자금을 현지 중소기업들에 지원했다.
이위원장은 이와관련,"이번 조치는 무등건설부도에 따른 전남.광주지역 특
별지원및 두성건설부도에 따른 대구.경북지역 특별지원과 같은 맥락에서 이
뤄진것"이라며 "특히 충청권의 집중호우피해로 가중되고 있는 현지 중소기
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김호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