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3일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에 지하5층 지상32층으로
세워지는 주상복합빌딩 "아남프라자"건설공사를 469억원에 수주했다.

아남건설이 발주한 이 빌딩은 연면적 1만2,000여평으로 지하5층~지하2층
기계실및 주차장,지하1층 근린생활시설,지상1층~지상2층 은행및 사무실,
지상3층~지상10층 오피스텔,지상11층~지상32층 중대형 아파트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내년초 공사에 착공하는 한편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