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

광주시 서구 금호동 금호 제2구지구 6만1천평이 오는 11월부터 택지로
조성된다.

광주시는 1일 금호 제2지구 택지성을 위한 실시계획승인과 용지보상
작업을 이날부터 시작,오는 11월중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비 6백43억원이 투입돼 2천6백가구 1만4백여명을 수용하게 될 이
택지는 오는 97년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함께 택지개발사업지구내에 사업비 2백59억5천만원을 들여
21평형의 공공임대 아파트 4백35가구를 지어 분양키로 했다.

이를위해 이달중 건축설계를 용역발주해 내년 9월분양,오는 97년6월
준공및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 임대아파트의 일부는 상무 제1지구 시청부지 편입지역인 계수마을의
세입자에게 간접보상차원에서 특별공급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