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PC] 중견업체 가세 "불꽃"..하반기 신제품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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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C제조업체들은 하반기들어 일제히 신제품을 발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하반기부터 486급 일반PC에서 펜티엄 멀티미디어 PC로 중심 시장이
이동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펜티엄급의 멀티미디어 PC로 주력기종을 전환하고 제품의
고급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총 2천4백28억원의 시설및 연구개발비를 투자키로
했다.
특히 가정용 멀티미디어PC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펜티엄PC 제품군
을 다양화시킬 예정이다.
삼보컴퓨터는 멀티미디어PC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
을 세웠다.
특히 사용의 편리성과 활용도 증대를 위해 통신기능을 대폭 강화할 예정
이다.
기존에 "인터넷 레디PC"의 개념을 보강하고 멀티미디어PC에 화상회의기능등
을 기본 내장함으로써 통신쪽에 강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저가격의 개인용 화상회의시스템을 공급
함으로써 멀티미디어 환경에 맞는 컴퓨터 통신기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는 사용자지원방식을 개발, 보급하고 다양한
리모콘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시험적으로 실시되어 왔던 통신을 이용한
원격A/S를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심포니홈"을 주력모델로 삼고 다음달부터는 486DX2급부터
펜티엄급까지 2개 모델을 추가로 내놓는등 심포니홈의 제품군을 다양화
하기로 했다.
LG전자의 심포니홈은 국내 최초로 모니터와 본체가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
일체형 홈PC로 청소년층이나 주부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 TV처럼 모든 조정스위치가 전면부에 있어 손쉽게 각종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따로 키보드를 사용할 필요없이 모든 기능을 원격 구동할 수
있다.
이와함게 버튼만 누르면 모든 기능이 나타나 전문명령어를 모르는 사람도
손쉽게 원하는 기능을 찾아 실행시킬 수 있다.
또 TV와 동영상재생기능(MPEG)을 하나로 통합해 사용자가 별도의 주변기기
를 장착할 필요없이 TV와 비디오 CD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우통신은 동영상보드가 내장된 펜티엄 멀티미디어PC "코러스"에 국내
최초로 3차원 입체음향 기술인 "SRS기능"을 탑재하는 등으로 제품을 차별화
하는 한편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홈PC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모니터
일체형 홈PC를 발표할 계획이다.
SRS(Sound Retrieval System)기능은 별도의 서라운드 스피커없이도 고급
오디오 수준에 버금가는 입체 음향으로 영화관이나 콘서트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와함께 에듀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이스틱을 기본 장착했다.
국내업체중 가장 먼저 미 마이크로소프트사로부터 "윈도즈 95" 호환시험
에서 합격판정을 받은 대우통신은 차세대 운영체제 환경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플러그앤플레이 기능등을 강화했다.
현대전자는 입체 그래픽 기능과 함께 TV수신 팩스전화 음성사서함 기능을
갖춘 멀티미디어PC "멀티캡IV"를 주력모델로 가정용 PC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동영상재생기능과 비디오 오버레이 TV튜너카드등을 하나의 보드에
통합시킨 종합영상재생카드를 PC에 내장함으로써 가격을 낮추고 확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들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외국산PC업체들은 가격인하를 통해
국내 제품과의 가격차를 줄이고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A/S및 고객
지원서비스를 확충하고 있다.
컴팩컴퓨터 한국IBM 한국휴렛팩커드등은 최신 멀티미디어 PC를 국내에
도입하고 국내 사용자 환경에 맞는 소프트웨어등을 기본 설치함으로써
한국화된 개념의 제품내놓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뉴텍컴퓨터 토피아 세진컴퓨터랜드 소프트라인 소프트타운등
중견PC업체들은 자체 브랜드 제작으로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가격인하를
통해 학생층등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관련업계에서는 국내PC시장이 올 하반기에 새로운 시장분할이 이뤄지는등
급격한 변화가 올 것으로 보고 시장선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7일자).
나섰다.
특히 하반기부터 486급 일반PC에서 펜티엄 멀티미디어 PC로 중심 시장이
이동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펜티엄급의 멀티미디어 PC로 주력기종을 전환하고 제품의
고급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총 2천4백28억원의 시설및 연구개발비를 투자키로
했다.
특히 가정용 멀티미디어PC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펜티엄PC 제품군
을 다양화시킬 예정이다.
삼보컴퓨터는 멀티미디어PC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
을 세웠다.
특히 사용의 편리성과 활용도 증대를 위해 통신기능을 대폭 강화할 예정
이다.
기존에 "인터넷 레디PC"의 개념을 보강하고 멀티미디어PC에 화상회의기능등
을 기본 내장함으로써 통신쪽에 강점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저가격의 개인용 화상회의시스템을 공급
함으로써 멀티미디어 환경에 맞는 컴퓨터 통신기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는 사용자지원방식을 개발, 보급하고 다양한
리모콘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시험적으로 실시되어 왔던 통신을 이용한
원격A/S를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심포니홈"을 주력모델로 삼고 다음달부터는 486DX2급부터
펜티엄급까지 2개 모델을 추가로 내놓는등 심포니홈의 제품군을 다양화
하기로 했다.
LG전자의 심포니홈은 국내 최초로 모니터와 본체가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
일체형 홈PC로 청소년층이나 주부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 TV처럼 모든 조정스위치가 전면부에 있어 손쉽게 각종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따로 키보드를 사용할 필요없이 모든 기능을 원격 구동할 수
있다.
이와함게 버튼만 누르면 모든 기능이 나타나 전문명령어를 모르는 사람도
손쉽게 원하는 기능을 찾아 실행시킬 수 있다.
또 TV와 동영상재생기능(MPEG)을 하나로 통합해 사용자가 별도의 주변기기
를 장착할 필요없이 TV와 비디오 CD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우통신은 동영상보드가 내장된 펜티엄 멀티미디어PC "코러스"에 국내
최초로 3차원 입체음향 기술인 "SRS기능"을 탑재하는 등으로 제품을 차별화
하는 한편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홈PC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모니터
일체형 홈PC를 발표할 계획이다.
SRS(Sound Retrieval System)기능은 별도의 서라운드 스피커없이도 고급
오디오 수준에 버금가는 입체 음향으로 영화관이나 콘서트의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와함께 에듀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이스틱을 기본 장착했다.
국내업체중 가장 먼저 미 마이크로소프트사로부터 "윈도즈 95" 호환시험
에서 합격판정을 받은 대우통신은 차세대 운영체제 환경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플러그앤플레이 기능등을 강화했다.
현대전자는 입체 그래픽 기능과 함께 TV수신 팩스전화 음성사서함 기능을
갖춘 멀티미디어PC "멀티캡IV"를 주력모델로 가정용 PC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동영상재생기능과 비디오 오버레이 TV튜너카드등을 하나의 보드에
통합시킨 종합영상재생카드를 PC에 내장함으로써 가격을 낮추고 확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들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외국산PC업체들은 가격인하를 통해
국내 제품과의 가격차를 줄이고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A/S및 고객
지원서비스를 확충하고 있다.
컴팩컴퓨터 한국IBM 한국휴렛팩커드등은 최신 멀티미디어 PC를 국내에
도입하고 국내 사용자 환경에 맞는 소프트웨어등을 기본 설치함으로써
한국화된 개념의 제품내놓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뉴텍컴퓨터 토피아 세진컴퓨터랜드 소프트라인 소프트타운등
중견PC업체들은 자체 브랜드 제작으로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가격인하를
통해 학생층등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관련업계에서는 국내PC시장이 올 하반기에 새로운 시장분할이 이뤄지는등
급격한 변화가 올 것으로 보고 시장선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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