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억만장자 커크 커코리안씨가 초대 주주인 트라신다사는
크라이슬러 자본금의 3.8%인 1천4백만주를 주당 50달러에 구입할 것을 제외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0년아래 크라이슬러의 최대 주주인 트라신다는 이미 클라이스러주의
약10%인 3천6백만주를 소유하고 있는데 지난4월 주당 55달러에 2백28억달러
어치의 나머지 주를 매입할 것을 제의했는데 크라이슬러가 이를 거부하고
커코리안씨가 지난달 이 제의를 철회했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메이커인 클라이슬러사는 규정상 한 주주가
15%이상의 주를 소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