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행은 19,20일에 대유증권을 주간사로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주식수는 59만3천7백53주(실권율 22.8%), 공모가 5천2백원, 환불일
26일, 상장예정일은 7월26일.

지난14일 현재 총수신고는 1조2천7백30억원, 총대출금은 7천2백62억원이다.

은행감독원의 경영평가에서 현상평가 C, 성과평가 B를 받았다.

현재 충북을 비롯, 대전 천안 서울등지에 있는 점포(55개)를 올해안에
57개로 늘릴 계획이며 수익중심의 내실경영 강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충북은행은 주식시장에서 꾸준히 M&A설이 나오고 있는데 대유증권이 대유
통상및 개인주주등과 함께 집중매수해 대주주1인으로 부각된 상태이다.

대유증권은 최근 충북은행에 대한 지본율을 주식 6.0 9%로 끌어 올렸다.

은행측은 올해 총이익목표를 2백93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총수신고 목표는
1조7천3백52억원, 총대출금은 9천2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