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체증현상 3월말 고비로 점차 해소...해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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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외국선사들이 체선료를 부과할 정도로 심각한 양상을 보였던
부산항의 체증 현상이 지난 3월말을 고비로 점차 해소되고 있다.
6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올들어 수출입 컨테이너 물량의 대폭 증가로
지난 3월 25.2%의 최고기록을 보였던 부산항의 체선율이(12시간이상
대기선박비율)이 지난달에는 8.8%까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지난 3월 12.4시간까지 올라 갔던 선박 척당 평균대기시간도
4월 6.9시간,5월에는 3.1시간으로 대폭 줄었다.
이같은 체선율및 평균대기시간은 그러나 지난해 평균 5.7%,2.1시간에
비해서는 아직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해항청은 이처럼 부산항의 체증 현상이 완화되고 있는데 대해 <>24시간
하역체제 가동 <>컨테이너 무료 장치기간 단축 <>20피트짜리 컨테이너
연결 수송 허용등 정부의 비상대책이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해항청은 오는 8월 해상하역이 시작되고 전용이 확정된 일부 군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하반기에는 부산항의 물량 처리 능력이 지금보다 훨씬 나
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올들어 부산항에서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1일 평균 7천8백96TEU(20피트
짜리 컨테이너 1개단위)의 물량이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7일자).
부산항의 체증 현상이 지난 3월말을 고비로 점차 해소되고 있다.
6일 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올들어 수출입 컨테이너 물량의 대폭 증가로
지난 3월 25.2%의 최고기록을 보였던 부산항의 체선율이(12시간이상
대기선박비율)이 지난달에는 8.8%까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지난 3월 12.4시간까지 올라 갔던 선박 척당 평균대기시간도
4월 6.9시간,5월에는 3.1시간으로 대폭 줄었다.
이같은 체선율및 평균대기시간은 그러나 지난해 평균 5.7%,2.1시간에
비해서는 아직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해항청은 이처럼 부산항의 체증 현상이 완화되고 있는데 대해 <>24시간
하역체제 가동 <>컨테이너 무료 장치기간 단축 <>20피트짜리 컨테이너
연결 수송 허용등 정부의 비상대책이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해항청은 오는 8월 해상하역이 시작되고 전용이 확정된 일부 군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하반기에는 부산항의 물량 처리 능력이 지금보다 훨씬 나
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올들어 부산항에서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1일 평균 7천8백96TEU(20피트
짜리 컨테이너 1개단위)의 물량이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