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열전 = 6월2일까지 단성갤러리(735-5588).

혼돈의 배후에 숨겨져있는 질서 원리를 성찰.

"공간에 갇힌 시간"연작등 혼합재료를 사용한 평면 30여점 전시.

<> 이준목전 = 31일~6월6일 관훈미술관(733-6469).

"당신은 장님이 되었습니다"를 부제로 눈과 귀는 있으되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세태를 풍자.

수화를 형상화한 석고부조와 점자등을 사용한 엠보싱 40여점 출품.

<> 김숙희전 = 6월3일까지 최정아갤러리(516-55 54).

일상의 사물을 소박하고 서정성 짙은 모습으로 표현해온 김씨의 4번째
개인전.

"환희" "초롱꽃" 등 30여점 출품.

<> 유봉상전 = 6월3일까지 갤러리서미(546-9740).

풍경을 현대적 이미지로 변용한 "무제"연작 발표.

서울대 회화과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유씨의 첫번째 개인전.


<> 박항율전 = 6월4일까지 낙산갤러리(742-8148).

"명상"주제의 조각과 평면 발표.

서울대미대와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한 박씨의 12번째 개인전.

<> 윤동천전 = 6월7일까지 국제화랑(735-8449).

철물점이나 슈퍼마켓등에서 쉽게 구입할수있는 지극히 일상적인 소모품들
을 배치, 일상적 생활에 대한 새로운 각성을 유도.

윤씨는 서울대미대와 미크랜브룩대학원을 졸업한뒤 서울대 교수.

<> 손장섭전 = 29일~6월11일 스페이스샘터(742-0339).

"당산나무"연작 30여점 발표.

당산나무의 존재를 이땅의 산역사이며 민중의 모습으로 인식.

<> 고미술품종합전 = 30일까지 덕원미술관(738-4216).

선인들의 숨결이 배어있는 도자기 서화 목기 민예품등 전시.

한국고미술협회 종로지회주최.

<> 이콘청년작가전 = 30일~6월7일 갤러리이콘(516-1503).

젊은 작가발굴을 위한 기획전.

91년이후 올해로 5회째.

김은기 이순애 이정수 이정화 윤숙영 정경숙 차은이 최희정 손수안씨 등
초대.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