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광장] 농촌살리기 대책, 인재육성이 우선 .. 김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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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의 출범에 따라 우리농촌이 생존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그중의 하나가 인력을 양성하는 일이다.
낙후된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있어야 한다.
사람이 있어야 기술지원도 첨단농업도 가능한데 지금의 농촌인력이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에 그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
매년 농업고를 진학하는 학생의 숫자는 급감하고 있고 그나마 졸업한
학생들의 대부분이 농촌을 떠나 도시로 도시로 가고 있다.
농사를 짓겠다고 농업학교에 간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고민에
빠질수 밖에 없는 우리 농촌의 실정이 이들을 도시로 밀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농촌에 뿌리를 내리도록 하기위해서는 농업고의 교육내용을
과학화하고 선진화시켜 선진농업을 수용할수 있는 인재로 육성해야
한다.
제도적으로는 병역을 면제시키고 농촌정착금등을 지원해 농업에
종사하는 것에 긍지와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김남호 <광주시 동구 동명1동113의22>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3일자).
그중의 하나가 인력을 양성하는 일이다.
낙후된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있어야 한다.
사람이 있어야 기술지원도 첨단농업도 가능한데 지금의 농촌인력이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에 그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
매년 농업고를 진학하는 학생의 숫자는 급감하고 있고 그나마 졸업한
학생들의 대부분이 농촌을 떠나 도시로 도시로 가고 있다.
농사를 짓겠다고 농업학교에 간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고민에
빠질수 밖에 없는 우리 농촌의 실정이 이들을 도시로 밀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농촌에 뿌리를 내리도록 하기위해서는 농업고의 교육내용을
과학화하고 선진화시켜 선진농업을 수용할수 있는 인재로 육성해야
한다.
제도적으로는 병역을 면제시키고 농촌정착금등을 지원해 농업에
종사하는 것에 긍지와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김남호 <광주시 동구 동명1동113의22>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