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에이어 대한중석이 국내에서 두번째로 알파인채권을 발행한다.

알파인채권이란 스위스에서 발행되는 달러표시채권으로 스위스프랑화가
강세를 보일 경우 환리스크를 피할수있는 잇점이 있다 대한중석의 해외전환사
채발행 주간사업무를 맡고있는 쌍용투자증권은 11일 스위스 현지에서 연 0.25
% 만기 7년의 알파인채권 8백만달러를 발행키로 파리바은행과 조인식을 가졌
다.
이 전환사채는 발행후 1년후부터 기준가에 10%의 프리미엄을 붙인 3만5천3
백10원에 전환하는 조건이다.

대한중석은 당초 스위사프랑화로 전환사채를 발행한 계획이었으나 스위스프
랑화의 강세로 스위스프랑화표시 전환사채 발행 기업들이 수백억원의 환차손
을 입게돼자 채권표시외화를 달러로 변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