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충청은행이 오는 10일 통합되는 천안시 금고유치를
위한 자체 지원방안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있다.

이미 통합된 공주 아산 보령 서산시등 4개시의 금고가 모두 농협에
이관돼 충남 제1의 도시인 천안시 금고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는게 충
은의 입장이다.

이를위해 충은은 천안시에 <>특산물육성을 위한 연구지원 <>해외시장
조사를통한 판로개척 <>농업분야에 대한 제3섹타사업 <>지방채 전액인수
<>농공단지조성및 중소기업자금 지원확대 <>주택구입자금 대출강화등
각종 지원방안을 제시. 또 <>전읍면 출장소 설치 <>새마을금고및 신협과
의 온라인망 연결 <>전자문서결재등 일반행정업무와 관련된 전산프로그
램 개발등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충은은 천안3공단 조성사업에 450억원,쌍용택지개발사업에 500
억원,체육시설에 51억원등 모두 1,001억원 지원과 지방세수납 전산화 프
로그램을 개발 제공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