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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자의 날] '산업평화의 탑' 수상자 공적사항 : 대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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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전자(대표 배순훈 노조위원장 이병균)는 89년이래 94년까지 6년연속
    무분규를 기록해 대우그룹의 노사협력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회사 노조는 83년4월 대한전선에서 승계된 대의원을 중심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 5개지부와 조합원 6천3백여명을 거느린 대규모 조직으로 성장
    했다.

    87년과 88년 두 차례의 분규를 겪은 후 이 회사 노사는 노사안정만이
    회사가 살고 종업원이 사는 유일한 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조해왔다.

    특히 노조는 제도권내의 온건.합리적인 노동운동방향과 국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사협력을 목표로하는 노선을 견지해왔다.

    지난해 2월16일 노사대표 및 임직원들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
    합동경영토론회"를 개최하고 산업평화와 고용안정, 생산성향상과 품질혁신을
    골자로하는 하는 "노사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노조간부들이 지난해 6월부터 앞장서 탱크제품알리기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사업장에서 자사제품판촉활동을 벌였다.

    출근시간에 각 공장 정문에서 사내판매안내문 카다로그등을 전종업원에게
    배포하면서 사내판매활성화를 독려하기도 했다.

    노조집행부는 종업원 1인당 10명이상의 유망고객에게 냉장고 판촉운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는 편지를 발송했다.

    회사측도 인사 교육 복리후생체계를 개선해 노사문제발생요인을 처음부터
    줄여가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여성근로자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지난해 단체교섭에서 남녀단일호봉제를
    도입했다.

    또 금년 1월1일부로 생산조직체계를 전면 개편해 관리.기능 단일직책체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기능직 사원 45명을 기존의 과장급인 그룹장으로 임명했다.

    종업원의 자기계발을 위해 교육훈련기회도 늘렸다.

    지난해 4백21개 과정에 연 6만5천4백57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일수로는 18만4백50일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회사 노사관계안정요인 중의 하나로 사장이 직접 참석하는 경영설명회를
    빠뜨릴 수 없다.

    사장이 매년 전사업장을 순회하며 전직원과의 직접 대화를 하며 경영실적
    설명 및 고충사항을 처리하는 경영설명회를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사장으로부터 경영설명을 들은 종업원은 모두 9백84명에 이른다.

    89년부터 매년 노사합동해외연수를 실시해 선진 노사관계연구와 산업시설
    견학을 통한 노사분규 예방 및 생산성향상 기법 습득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94년에만 4백여명이 다녀왔다.

    노사가 생산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면서 이 회사의 생산성은 눈에 띄게 향상
    됐다.

    이회사 노사는 93년부터 "탱크주의운동"을 공동으로 추진해왔다.

    튼튼하고 편리한 제품을 만드는 기술철학으로 하는 이 운동을 추진한 결과
    85년 2천1백만원에 불과하던 1인당 매출액이 94년에는 10배가 성장한 2억1천
    2백만원으로 높아졌다.

    대우전자는 이같은 생산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노사협력장기비전을 세워
    두고 있다.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아 21세기 세계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노사협력체제를 구축하자는 것이다.

    근로자는 생산성향상과 품질혁신을 이루고 경영자는 근로자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힘쓰는 선진적인 개념의 새로운 노사관계를 제시하고 있다.

    협력업체도 함께 참여하는 노사공동의 기업문화 "우리는 하나"운동이 바로
    그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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