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스서비스전문업체인 지테스(대표 김병두.592-2052)가 2천년대 2천억원이상
의 시장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축적전송팩스서비스시장을 겨냥,최근
팩스서비스사업을 개시했다.

이 회사는 영국의 세계적인 통신회사인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사와 협력키로
하고 광케이블과 인공위성을 이용한 디지탈 팩스 전용망을 통해 팩스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한국통신 데이콤 에이텔에 이어 4번째로 팩스서비스를
하게됐다.

지테스는 특히 미국 일본 홍콩 영국등 주요국가들은 물론 중국의 통신량이
급속히 늘고있는 점을 감안해 중국과 연결된 광통신망을 이용,기존이용료보다
30~34%싼 가격에 팩스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고 설명했다.

김병두사장은 "지테스는 "차세대의 팩스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모토로 올해초
설립됐다"고 밝히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키위해 향후 PC통신서비스, E-Mail
등의 사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