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업체들이 필요한 부문만 선택해서 전산화를 이룰 수있는 팩키지프
로그램이 개발돼 본격 시판된다.

한국하이네트(대표 최영민)는 16일 사용자들이 필요한 부문에서만 전산화를
할 수있는 "옵션제"를 도입한 제조업체 종합전산관리프로그램(하이네트3)을
개발,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하이네트가 이번에 옵션제로 제공하는 종합전산관리프로그램은 판매재
고관리 재무회계 영업관리 자재생산외주관리 인사급여관리 경영정보등 6개
프로그램은 기본으로 구성되고 사용자가 전산화를 위해 특정한 분야에서 요
구를 할때 추가로 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는 것이다.

한국하이네트는 따라서 중소제조업체들이 전산화를 시도할 때 불필요한 용
역비부담을 최소화할 수있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