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7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회사채 수익률이 전일에 비해
0.04%포인트 하락한 연15.45%를 기록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물량은 없어 시장이 전반적으로 한산했으나 경과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져 시장이 강보합세를 띠었다.

특수채의 경우 3년물짜리 이표채가 다소 나왔으며 전일보다 수익률이
하락한 가운데 거래가 형성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은행권이 이날 지준을 별 무리없이 넘기는 분위기
여서 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0.50%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기업어음은 0.30%포인트 미끄러져 연16.30%를 기록했다.

<이성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