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외화보통예금 외화통지예금외화정기예금을 한꺼번에 거래할
수 있는 "신한OK외화종합통장"을 개발,6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실명의 개인이나 법인이면 누구나 가입할수 있는 이 통장은 가입자에
대해 해외이주비,유학생이나 장기 해외체재자의 체재비와 활동비 송금때
송금수수료를 50%감면해주고 전신료는 전액 면제해준다.

또 가입후 3개월이 지나고 예금평잔 합계액이 개인의 경우 5만달러,법
인은 20만달러를 각각 초과하면 외화현찰과 여행자수표 매도수수료를 30%
감면해준다.

그밖에 3개월간 외화예금 평잔 합계액을 기준 환율로 환산해 원화종합
통장대출과 동일한 조건으로 대출도 해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