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대우는 한국섬유직물 수출조합으로부터 섬유직물분야 수출에 기여
한 공로로 2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총 2억4천만달러 규모의 섬유류를 수출한 대우는 섬유직물분야에서
자체 개발한 자외선차단섬유 형상기억원단등 신소재의 수출호조와 동남아 중
국중남미등 과감한 신시장개척에 힘입어 93년대비 23%가 증가한 2억4천만달
러를 기록했다.

대우는 국내섬유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00년까지 엘살바도
르 미얀마 우즈백 수단등 19개국 25곳에 생산거점과 중국 일본 파나마미국등
11개국 11곳에 판매거점을 세울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