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광장] 부정 불량식품 판매 용서할수 없는 행위..김명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통기한이 경과되거나 허가받지 않은 제품을 식품원료로 사용한
서울시내 대형음식점 52개업소가 적발되었다고 한다.
우리사회에 아직도 불량부정 식품이 나돈다는 것은 참으로 창피스런
일이다.
사람이 먹는 음식에 불량성분을 섞거나 부정식품을 만들어 파는 일은
건강을 위해함은 물론 심하면 생명까지도 위협할수 있기 때문에 어떤
경우등 용서받을수 없는 행위이다.
적발된 음식점은 유통기한이 7개월에서 심지어 1년6개월이나 지난
식품을 사용했는데 이들 식품은 모두 미신고 수입식품이었다고 한다.
더구나 이들 적발업소는 서울시내에서 전통있고 지명도가 높은 대형
음식점으로서 이곳을 믿고 찾는 고객에 대한 배신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그런 부정식품을 팔고도 조금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우리사회의
부도덕이 문제다.
이번에야 말로 불량부정식품 제조업자나 판매업자를 철저히 가려내
기업윤리 내지는 도덕성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할것이다.
선진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는 우리자신이 바르고
깨끗하게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것은 서로 신뢰하고 도와가는 상부상조의 시민정신에서 우러날수
있는 것이다.
공신력있는 대형업소에서 부정불량식품으로 국민건강을 위해한다면
그 업체는 다시는 살아남을수 없다는 시민의식의 공감대가 형성될때
우리사회에서 부정불량식품은 사라질 것이다.
김명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325의21>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4일자).
서울시내 대형음식점 52개업소가 적발되었다고 한다.
우리사회에 아직도 불량부정 식품이 나돈다는 것은 참으로 창피스런
일이다.
사람이 먹는 음식에 불량성분을 섞거나 부정식품을 만들어 파는 일은
건강을 위해함은 물론 심하면 생명까지도 위협할수 있기 때문에 어떤
경우등 용서받을수 없는 행위이다.
적발된 음식점은 유통기한이 7개월에서 심지어 1년6개월이나 지난
식품을 사용했는데 이들 식품은 모두 미신고 수입식품이었다고 한다.
더구나 이들 적발업소는 서울시내에서 전통있고 지명도가 높은 대형
음식점으로서 이곳을 믿고 찾는 고객에 대한 배신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그런 부정식품을 팔고도 조금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우리사회의
부도덕이 문제다.
이번에야 말로 불량부정식품 제조업자나 판매업자를 철저히 가려내
기업윤리 내지는 도덕성을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할것이다.
선진 시민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는 우리자신이 바르고
깨끗하게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것은 서로 신뢰하고 도와가는 상부상조의 시민정신에서 우러날수
있는 것이다.
공신력있는 대형업소에서 부정불량식품으로 국민건강을 위해한다면
그 업체는 다시는 살아남을수 없다는 시민의식의 공감대가 형성될때
우리사회에서 부정불량식품은 사라질 것이다.
김명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325의21>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