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기아 미국시장 공략..신차로 세계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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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자동차업계들이 해외에 신차를 잇따라 소개하면서 국산차에 대한
평판도 크게 좋아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 경연장인 미국시장에 국내업체들의 계속 신차를 내보내
"자동차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가고 있다.
올들어서도 미국에서 열린 디트로이트모터쇼에 현대가 세번째 컨셉트카인
HCD- 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현대는 이제 세계자동차업계가 주목하는 "다크호스".
이 차가 앞으로 현대차의 전형이 된다는 점이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그만큼 국내업체들은 신차개발의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현대 기아 대우 모두 매년 1~2개 차종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해외고객들을 만족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올해 미국시장에서 엑센트를 처음 판매한다.
내년에는 엘란트라의 후속차종인 J-2카를 선보인다.
96년에는 J-2카를 베이스모델로 한 스포츠쿠페승용차를 내보내며 97년에는
4륜구동차도 소비자를 찾아간다.
98년부터는 쏘나타의 후속모델을 판매한다.
이때쯤이면 현대의 주력수출차종은 중형승용차가 된다.
그사이에는 미니밴도 개발해 틈새시장을 노리게 된다.
상용차의 미국시장 진출도 멀지 않았다.
유럽시장의 진출은 이보다 6개월가량, 국내 판매는 1년정도 빠르다.
기아자동차는 올초 미국시장에서 독자모델 스포티지의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피아가 분전했던 기아의 숨통이 트이게 된 셈이다.
기아는 스포티지로 "KIA"의 이미지를 확실히 심겠다는 생각이다.
오는5월 국내에서 선보일 G카는 내년에 미국에 내보낼 계획이다.
세피아해치백 레오는 국내시장에 앞서 호주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미니밴 웨건등도 개발중이다.
대우자동차는 올해 씨에로와 에스페로를 유럽시장에 내보낸다.
선진국시장에 처음으로 내거는 대우의 간판이다.
그동안 부진했던 신차부문은 내년부터 물꼬가 트인다.
웨건 미니밴등 다목적차량의 개발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 올해 미국에 판매법인을 설립, 내년말이나 97년초에는 미국시장에
입성한다는 전략이다.
쌍용자동차도 무쏘의 유럽진출 성공을 미국시장까지 연결한다는 "도미노
전략"을 갖고 있다.
코란도훼미리의 후속모델인 KJ카로 하반기 국내에서 선보인후 내년부터는
해외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현재 미국시장에 쏘나타 엘란트라 엑셀 스쿠프 세피아 5차종만이 선보이던
데서 97년께는 10개이상의 차종으로 늘어나 "메이드 인 코리아"의 성가를
높이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3일자).
평판도 크게 좋아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 경연장인 미국시장에 국내업체들의 계속 신차를 내보내
"자동차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가고 있다.
올들어서도 미국에서 열린 디트로이트모터쇼에 현대가 세번째 컨셉트카인
HCD- 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현대는 이제 세계자동차업계가 주목하는 "다크호스".
이 차가 앞으로 현대차의 전형이 된다는 점이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그만큼 국내업체들은 신차개발의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현대 기아 대우 모두 매년 1~2개 차종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해외고객들을 만족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올해 미국시장에서 엑센트를 처음 판매한다.
내년에는 엘란트라의 후속차종인 J-2카를 선보인다.
96년에는 J-2카를 베이스모델로 한 스포츠쿠페승용차를 내보내며 97년에는
4륜구동차도 소비자를 찾아간다.
98년부터는 쏘나타의 후속모델을 판매한다.
이때쯤이면 현대의 주력수출차종은 중형승용차가 된다.
그사이에는 미니밴도 개발해 틈새시장을 노리게 된다.
상용차의 미국시장 진출도 멀지 않았다.
유럽시장의 진출은 이보다 6개월가량, 국내 판매는 1년정도 빠르다.
기아자동차는 올초 미국시장에서 독자모델 스포티지의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피아가 분전했던 기아의 숨통이 트이게 된 셈이다.
기아는 스포티지로 "KIA"의 이미지를 확실히 심겠다는 생각이다.
오는5월 국내에서 선보일 G카는 내년에 미국에 내보낼 계획이다.
세피아해치백 레오는 국내시장에 앞서 호주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미니밴 웨건등도 개발중이다.
대우자동차는 올해 씨에로와 에스페로를 유럽시장에 내보낸다.
선진국시장에 처음으로 내거는 대우의 간판이다.
그동안 부진했던 신차부문은 내년부터 물꼬가 트인다.
웨건 미니밴등 다목적차량의 개발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 올해 미국에 판매법인을 설립, 내년말이나 97년초에는 미국시장에
입성한다는 전략이다.
쌍용자동차도 무쏘의 유럽진출 성공을 미국시장까지 연결한다는 "도미노
전략"을 갖고 있다.
코란도훼미리의 후속모델인 KJ카로 하반기 국내에서 선보인후 내년부터는
해외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현재 미국시장에 쏘나타 엘란트라 엑셀 스쿠프 세피아 5차종만이 선보이던
데서 97년께는 10개이상의 차종으로 늘어나 "메이드 인 코리아"의 성가를
높이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