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상품권 판매실적 부진..2주간 고작 1천여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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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톱(미원통상)이 편의점업계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상품권 판매가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
미니스톱은 올해 설대목을 겨냥,2만원짜리 상품권 1만여장을 발행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직영점에서 판매해왔으나 지금까지 약2주간의 판매량이
2천여장에 그치고 있는데다 그나마 절반이상이 사내판매로 소화돼
일반소비자에게 판매된 것은 1천여장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결론.
특히 고객이 사용함으로써 회수된 상품권도 1백여장에 그쳐 설날 선물세트
구입등 명절특수를 누릴 것이란 기대도 무산.
미니스톱은 상품권 발행을 위해 이미 보증보험료 인지세 위조방지를 위한
홀로그램 등 제작비로 1천여만원을 쏟아 부었지만 막상 판매가 부진하자
당황.
더욱이 고객 1인당 평균구매액(객단가)이 2천원선인 편의점의 특성상
앞으로의 판매도 기대하기 어려운 형편.
현행 상품권법상 액면금액의 80% 즉 2만원권의 경우 1만6천원어치 이상을
사야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수 있어 양주등 고가제품을 다량구매하는
경우가 아니면 활용되기도 힘들다는 것.
미니스톱관계자는 "발행시기등이 늦어 설대목을 살리지 못했다"고 분석
하고 "추가비용이 들더라도 5천원 1만원권 등 권면금액이 낮은 상품권을
발행하겠다"고 대책을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9일자).
호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
미니스톱은 올해 설대목을 겨냥,2만원짜리 상품권 1만여장을 발행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직영점에서 판매해왔으나 지금까지 약2주간의 판매량이
2천여장에 그치고 있는데다 그나마 절반이상이 사내판매로 소화돼
일반소비자에게 판매된 것은 1천여장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결론.
특히 고객이 사용함으로써 회수된 상품권도 1백여장에 그쳐 설날 선물세트
구입등 명절특수를 누릴 것이란 기대도 무산.
미니스톱은 상품권 발행을 위해 이미 보증보험료 인지세 위조방지를 위한
홀로그램 등 제작비로 1천여만원을 쏟아 부었지만 막상 판매가 부진하자
당황.
더욱이 고객 1인당 평균구매액(객단가)이 2천원선인 편의점의 특성상
앞으로의 판매도 기대하기 어려운 형편.
현행 상품권법상 액면금액의 80% 즉 2만원권의 경우 1만6천원어치 이상을
사야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수 있어 양주등 고가제품을 다량구매하는
경우가 아니면 활용되기도 힘들다는 것.
미니스톱관계자는 "발행시기등이 늦어 설대목을 살리지 못했다"고 분석
하고 "추가비용이 들더라도 5천원 1만원권 등 권면금액이 낮은 상품권을
발행하겠다"고 대책을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