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홍은5-3재개발구역등 5개 재개발사업 지구에서 7천2백9
가구의 아파트를 건립,이 가운데 2천36가구를 올해안에 일반분양한다고 25
일 밝혔다.

구역별로는 홍은 5-3구역이 15층짜리 17개 동 1천5백9가구가 건립돼 이중
24~50평형 4백7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홍은5-3구역은 현재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밟고 있어 빠르면 3월초에 실시
되는 올 서울시 1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이 구역은 조합원간의 지분을 둘러싼 마찰로 관리처분인가가 늦어진
채 건설공사가 이뤄져 아파트는 이미 완공단계에 있다.

또한 재개발사업에서는 보기 드물게 50평형짜리 대형 평형이 1백31가구나
공급될 예정이어서 청약예금가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함게 홍제3구역(홍제동 산12일대)에서는 1천3백32가구중 2백30가구가
오는 10월께 공급되며 <>홍제4구역(홍제동 105일대)는 25~41평형 2백29가구
<>현저4구역(현저동 104일대)는 24~43평형 4백70가구<>남가좌6구역(남가좌동
200일대)는 26~44평형 6백37가구가 분양된다.

한편 시는 남가좌동 237일대 남가좌 7구역과 냉천동 72일대 냉천구역,홍제
동 43일대 홍제 14구역에 대한 재개발사업 시행인가를 올해안에 내주기로 했
다.

남가좌 7구역에는 14~43평형 1천7백8가구가 건립되며 냉천.홍제14구역은
사업계획을 수립중이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