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요지에 자리잡은 청량리현대코아 주상복합상가가 2월중 2차분양에
들어간다.

청량리시장 지주들의 재건축사업을 위임받아 추진하고 있는 청량리현대코아
측은 24일 지난해 11월 1차분양에서 상가 9백51개점포중 70%정도인 6백50개
점포를 분양한데 이어 오는 2월 잔여점포 및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청량리동734번지와 774번지의 청량리시장 대지2천1백26.68평에
동관(A동,B동)과 서관으로 나뉘어 지어지고 있는 청량리현대코아복합상가는

지난해12월 착공됐고 오는 97년10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동관은 지하7층 지상21층,서관은 지하7층 지상11층의 주상복합상가로 설계됐
다.

지하3층-지하6층은 주차장,지하2층-지상4층은 매장,지상5층-21층은 아파트로
지어진다.

연면적은 1만9천5백49.17평이다.

분양가는 동관1층이 평당2천4백50만원,3층이 1천4백만원,4층이 1천1백만원,
서관은 1층이 2천1백만원,2층이1천3백만원,3층 1천1백만원,4층 1천1백만원,
지하1층 1천3백50만원등이다.

아파트는 동관60가구,서관 28가구 등 총88가구를 평형별로는33평 28가구,
52평 56가구,59평 4가구 등이다.

주변상가 및 아파트시세는 미주아파트가 28평형이 1억1천5백만-1억3천만원
,33평이 1억3천만-1억5천5백만원,41평 1억9천만-2억2천만원,45평이 2억3천만
-2억6천만,50평 2억4천만-2억7천만원,56평 2억9천만-3억3천만원선이다.

신현대아파트는 32평이 1억7천만-2억원,29평이 1억6천만-1억7천만원,태양아
파트는 24평이 8천만-9천만원,29평은1억-1억1천5백만원,35평은 1억2천만-1억
4천만원선이다.

상가는 미주상가의 경우 1층이 평당5천만원,후면은 1천7백만원,2층이상은
1천1백-1천2백만원선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