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은행 서울지점은 21일 한국내에서 일본지진피해자 구호의연금을 모금한
다고 밝혔다.

일본의 외환전문은행으로 세계각지에 많은 점포망을 확보하고 있는 동경은
행은 해외지점에 일본적십자사 명의의 "효고현남부지진 재해의연금구좌"를
개설, 모금운동을 벌인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구호의연금을 내고자하는 사람은 이은행 서울지점의 구좌를 통
해 송금수수료없이 송금할수 있다.

동경은행서울지점 문의전화번호는 310-6211(임동혁과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