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창석유운송 =윤활류 전문생산업체인 미창석유의 육해상운송을 전담할
자회사다.

미창석유의 물류비용이 전체비용의 1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짐에
따라 자체기구로 운영할 수 없어 물류전문업체를 설립했다.

미창석유는 이회사 설립으로 원가절감과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이중 효과
를 기대하고 있다.

해상운송을 담당할 1천t급 선박과 육상운송을 맡을 탱크로리를 확보중이며
이를 위해 올해 자본금을 1억원에서 4억원으로 증자할 예정이다.

대표이사는 현재 미창석유이사로 재직중인 홍영표씨가 맡았다.

(051) (403) 6441

<> 신우정기 =광학기기등 과학실험기기를 전문으로하는 유통회사로 사세확장
을 위해 창업 15년만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본사는 서울 종로구 연관동으로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대표이사사장은 양병호씨가 맡고있다.

신우정기는 회사 설립 이후 과학실험기기등을 주로 취급해 왔으나 최근
도난경보기용 센서의 수입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의 도난경보기용 센서메이커인 셀코(SELCO)사와 구가대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범아종합경비등 경비관련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765) 0046

<> 수산스타 =마산수출자유지역에 있는 이 회사는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에 지사를 설치했다.

수산중공업의 계열사인 이 회사는 일본스타정밀과 합작회사로 수산이 80%를
투자하고 일본이 20%를 출자했다.

그동안 시계 핸드폰등 각종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초정밀부품을 사출 프레스
자동선반가공등을 통해 생산해왔다.

커넥터류도 생산하는 수산스타는 서울지사설치와 함께 전자통신기기사업에
신규 진출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수산중공업의 박주탁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케이엠텍 =전기 전자기기와 부품을 만드는 업체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에서 2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했다.

트랜스포머의 부품과 컴퓨터 부품 등을 생산키로 하고 제조라인 구축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회사를 창업한 이경수사장(60)은 성남시에 있는 형광등 부품업체인 광명전기
의 대표로 지난 20여년동안 형광등 부품을 생산하는 등 전기분야에 종사해
왔다.

이번에 케이엠텍을 만든 것은 그동안의 전기 전자분야 노하우를 토대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 1303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