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업종별전망] 자동차..올해 290만대 생산/투자 4조5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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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의 하늘은 올해도 맑을 것으로 보인다.
내수시장이 아직 10% 정도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데다 수출또한 계속
확대를 거듭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각업체들이 책정한 올해 생산목표는 290만대.94년보다 26% 늘어난
규모다.
업계는 내수시장에 192만대를 판매하고 98만대는 해외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내수시장에서의 업계 판매목표는 시장의 잠재성장률을 훨씬 웃도는 22%로
치열한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수출시장에서는 현대와 기아가 미국과 유럽에서 한국차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데다 대우가 유럽에 대한 수출을 시작하는등 주요자동차시장에 대한
비중이 확대되며 동남아 중남미등 개도국에 대한 수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별로는 현대가 130만대의 생산목표를 책정하고 있으며 기아 82만대,
대우 63만대,아시아 20만대(기아 수탁분포함),쌍룡 8만대등이다.
업계는 이에따라 투자를 크게 늘려 잡고 있다.
대우가 국내외 설비투자를 크게 늘리는데다 삼성이 신규참여의 첫투자를
시작하며 현대 기아 아시아 쌍룡 현대정공 모두 투자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들 업체의 투자목표액은 지난해 2조7,700억원보다 60%이상 늘어난
4조5,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일자).
내수시장이 아직 10% 정도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데다 수출또한 계속
확대를 거듭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각업체들이 책정한 올해 생산목표는 290만대.94년보다 26% 늘어난
규모다.
업계는 내수시장에 192만대를 판매하고 98만대는 해외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내수시장에서의 업계 판매목표는 시장의 잠재성장률을 훨씬 웃도는 22%로
치열한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수출시장에서는 현대와 기아가 미국과 유럽에서 한국차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데다 대우가 유럽에 대한 수출을 시작하는등 주요자동차시장에 대한
비중이 확대되며 동남아 중남미등 개도국에 대한 수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별로는 현대가 130만대의 생산목표를 책정하고 있으며 기아 82만대,
대우 63만대,아시아 20만대(기아 수탁분포함),쌍룡 8만대등이다.
업계는 이에따라 투자를 크게 늘려 잡고 있다.
대우가 국내외 설비투자를 크게 늘리는데다 삼성이 신규참여의 첫투자를
시작하며 현대 기아 아시아 쌍룡 현대정공 모두 투자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이들 업체의 투자목표액은 지난해 2조7,700억원보다 60%이상 늘어난
4조5,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