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에 큰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전임직원과 발주처 협력업체 모두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대기오염 생활폐수 쓰레기등 환경오염의 정도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도시민들이 가장 절실하게 소망하는 것은 깨끗한물 맑은공기 울창한 숲에
둘러쌓인 쾌적한 환경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이같은 점에 역점을 두어
노력한 것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한 것으로 생각한다.

분당중앙공원을 모든 사람들이 꿈과 사랑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는 장소인
동시에 후세에 남길 명소로 창조하기 위해 온정성을 쏟았다.

신일종합건설은 앞으로 독특한 공원문화를 창조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한민국환경문화상이 환경문화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줄 것을 부탁
드린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