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의 방한에 맞춰 20명의 기업대표들로 구성된
이스라엘 경제사절단이 지난 14일 한국에 왔다.

전자 방위 식품등 다양한 분야의 이들기업들은 15일 주한이스라엘대사관
및 전경련 후원으로 한.이스라엘 경제협력에 관한 세미나를 가진뒤 현재
기업별로 상담을 진행중이다.

한편 아쉐르 나임 주한이스라엘대사는 총리 및 경제사절단방한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한.이스라엘 경제의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거듭 강조했다.

나임대사는 특히 "한국기업이 이스라엘에 진출,이스라엘의 우수한
첨단기술과 결합해 유럽등 제 3국으로 진출하기 바란다"며 구체적
협력분야로 초고속정보통신망,바이오테크놀러지,농업기술등을 꼽았다.

경제사절단은 삼성 현대등 대기업 예방등 활발한 경제활동을 벌인 뒤
오는17일 이한할 예정.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