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외국기업간의 산업협력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16일 중진공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합작투자및 기술제휴등 국제산업
협력을 위해 외국인투자종합지원센터에 상담을 의뢰한 국내외 중소기업은 모
두 2천3백96개사로 작년동기에 비해 30.1% 늘어났다.

이중 실제로 계약이 체결된 건수는 52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업체가 외국업체와 산업협력을 희망한 건수는 합작투자 6백67건 기술제
휴 8백27건등 모두 1천7백96건에 달했으며 외국업체가 희망해온 건수는 6백
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