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부설 품질평가센터는 수년간 전기 전자기기 기계금속
정밀기계계측기교정등 하드웨어적인 시험 분석및 시험평가관련 연구개발을
담당한 노하우를 ISO 9000인증심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외국의 유수한 인증기관들이 하드웨어를 가진 시험소를 겸비하여
제품의 시험인증기술을 바탕으로 품질시스템 인증업무를 추진하는것과
비슷하다.

하드웨어적인 경험이 있어 고객에게 그만큼 신뢰감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센터는 국제품질인증을 주도하는 영국의 BSI-QA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갖추어 국내기업에대한 심사에 공동참여하고있다.

또 미국의 UL,호주의 SA-QAS,독일의 TUEV-PS,캐나다의 QMI,인도의
STQC와 업무협력을 체결하여 합동심사를 통해 심사기술을 축적했다.

인증범위는 전기전자 1개분야로 현재 5개 기업에 인증서를 발급했고
30여 기업으로부터 인증신청을 받아놓고있다.

올해안으로 기계 금속분야에대한 인증을 추가하고 내년부터는 소프트웨어
화학 서비스분야로 인증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센터에서 인증을 받은 기업은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의 대출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