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4)] 환경 .. GR로 유망직종 부상, 환경부서 신설/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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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중시하는 세계적인 추세와 그린라운드(GR)의 여파로 환경분야가
크게 관심을 끌면서 관련 직종 또한 각광을 받고있다.
올해의 경우 삼성이 전년대비 63%, 대우가 40%이상 환경예산을 늘려잡는등
대부분의 기업들이 환경투자를 크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따라 대표적인 기피부서로 낙인찍혔던 관련조직들이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이제는 오히려 유망부서로 부상, 환경전공자들의 입지도 그만큼
넓어져 가고 있는 셈이다.
뿐만아니라 대기업그룹을 포함한 대부분의 업체들이 이미 환경전담기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처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대형사업장들도
57%가 과이상의 환경전담부서를 만들어 가동하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 대부분 계열사에 환경전문회사인 엔지니어링사를 두어
이분야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지만 기타 계열회사에서도 많은 수의 환경인력
을 필요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채용현황을 기준으로 각 기업들이 밝힌 올하반기 환경관련인력
채용계획을 보면 우선 삼성그룹의 경우 지난해 9월 설립한 지구환경연구소
에서 준비중인 "삼성환경경영시스템"이 조만간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관련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예년보다 많은 70~80명선의 전공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환경설비및 연구개발투자비를 지난해보다 1백20%나 늘려잡고 이분야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현대 역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정공을 주축
으로 건설 산업개발 석유화학등에 배치할 환경관련학과전공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인데 약 1백~1백50명선을 예상하고 있다.
최근 "환경경영시스템 표준안"을 완성하고 본격적으로 환경경영체제로
돌입할 태세를 갖춘 대우도 올 하반기에 50명 안팎의 환경전문인력을 확보
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계열사별로 설치된 환경경영실무반의 기능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럭키금성은 럭키엔지니어링과 호남정유 금성계전 럭키금속등에서
일할 환경전문인력 15~20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화학분야의 종합그룹인 선경은 어느 기업보다 관련인력을 확보해야
하는 입장이다.
오는 2000년까지의 환경보전 중장기플랜을 세워놓고 있는 선경은 올하반기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룹차원의 환경운동인 "에코 2000"캠페인을 통해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화약그룹도 경인에너지와 유니온포리마 한국화약 한양화학등에
집중 투입할 환경학전공자들을 뽑을 계획인데 25~30명선을 예상하고 있다.
또 페놀사건이후 환경기업을 표방, 어느 기업보다 이분야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두산그룹은 평년에도 채용자가운데 10%이상을 환경관련
전공자들로 채워왔다.
올해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하반기 전체채용인력 5백명의 10%선인
50명이상을 채용한다.
그러나 환경전문인력은 업무의 특성상 신입사원을 뽑아 곧바로 활용하는
사례보다는 업계에서 3~5년간 활동한 경력자들을 수시로 특채하는 경우가
많다는게 업계전문가들의 얘기이다.
따라서 중소전문업체에서 일정기간 경력을 쌓은뒤 대기업체의 경력사원모집
때 응시하는 것도 취업의 또한가지 방법이 될수 있다.
현재 수질 대기 소음진동 폐기물처리등 분야의 환경전문업체는 대기업을
제외하고 대략 6백여개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자본금 1억원미만의 영세기업들이어서 신입사원공채
는 3~4개사에 불과하고 특채나 추천을 통해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분야 최대 업체로 꼽히는 한국코트렐이 매년 10여명의 대졸사원을 선발
하고 있다.
이밖에 환경처및 산하기관을 비롯 각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관련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들도 전공자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어놓고 있다.
국가직과 지방직을 합쳐 선발하는 환경직공무원은 5급과 7급 9급을 합쳐
연 4백여명선에 달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오염사고가 빈발하면서 국립환경연구원과 각 지방환경연구원,
환경기술개발원 보건연구원등에서도 환경관련 연구인력의 수를 크게 늘려
나가고 있다.
< 백창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5일자).
크게 관심을 끌면서 관련 직종 또한 각광을 받고있다.
올해의 경우 삼성이 전년대비 63%, 대우가 40%이상 환경예산을 늘려잡는등
대부분의 기업들이 환경투자를 크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에따라 대표적인 기피부서로 낙인찍혔던 관련조직들이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이제는 오히려 유망부서로 부상, 환경전공자들의 입지도 그만큼
넓어져 가고 있는 셈이다.
뿐만아니라 대기업그룹을 포함한 대부분의 업체들이 이미 환경전담기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처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대형사업장들도
57%가 과이상의 환경전담부서를 만들어 가동하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 대부분 계열사에 환경전문회사인 엔지니어링사를 두어
이분야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지만 기타 계열회사에서도 많은 수의 환경인력
을 필요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채용현황을 기준으로 각 기업들이 밝힌 올하반기 환경관련인력
채용계획을 보면 우선 삼성그룹의 경우 지난해 9월 설립한 지구환경연구소
에서 준비중인 "삼성환경경영시스템"이 조만간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관련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예년보다 많은 70~80명선의 전공
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환경설비및 연구개발투자비를 지난해보다 1백20%나 늘려잡고 이분야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현대 역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정공을 주축
으로 건설 산업개발 석유화학등에 배치할 환경관련학과전공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인데 약 1백~1백50명선을 예상하고 있다.
최근 "환경경영시스템 표준안"을 완성하고 본격적으로 환경경영체제로
돌입할 태세를 갖춘 대우도 올 하반기에 50명 안팎의 환경전문인력을 확보
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계열사별로 설치된 환경경영실무반의 기능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럭키금성은 럭키엔지니어링과 호남정유 금성계전 럭키금속등에서
일할 환경전문인력 15~20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화학분야의 종합그룹인 선경은 어느 기업보다 관련인력을 확보해야
하는 입장이다.
오는 2000년까지의 환경보전 중장기플랜을 세워놓고 있는 선경은 올하반기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룹차원의 환경운동인 "에코 2000"캠페인을 통해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화약그룹도 경인에너지와 유니온포리마 한국화약 한양화학등에
집중 투입할 환경학전공자들을 뽑을 계획인데 25~30명선을 예상하고 있다.
또 페놀사건이후 환경기업을 표방, 어느 기업보다 이분야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두산그룹은 평년에도 채용자가운데 10%이상을 환경관련
전공자들로 채워왔다.
올해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어서 하반기 전체채용인력 5백명의 10%선인
50명이상을 채용한다.
그러나 환경전문인력은 업무의 특성상 신입사원을 뽑아 곧바로 활용하는
사례보다는 업계에서 3~5년간 활동한 경력자들을 수시로 특채하는 경우가
많다는게 업계전문가들의 얘기이다.
따라서 중소전문업체에서 일정기간 경력을 쌓은뒤 대기업체의 경력사원모집
때 응시하는 것도 취업의 또한가지 방법이 될수 있다.
현재 수질 대기 소음진동 폐기물처리등 분야의 환경전문업체는 대기업을
제외하고 대략 6백여개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자본금 1억원미만의 영세기업들이어서 신입사원공채
는 3~4개사에 불과하고 특채나 추천을 통해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분야 최대 업체로 꼽히는 한국코트렐이 매년 10여명의 대졸사원을 선발
하고 있다.
이밖에 환경처및 산하기관을 비롯 각 지방자치단체의 환경관련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들도 전공자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어놓고 있다.
국가직과 지방직을 합쳐 선발하는 환경직공무원은 5급과 7급 9급을 합쳐
연 4백여명선에 달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오염사고가 빈발하면서 국립환경연구원과 각 지방환경연구원,
환경기술개발원 보건연구원등에서도 환경관련 연구인력의 수를 크게 늘려
나가고 있다.
< 백창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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