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해와 이를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장관은 이날 중국 이백용 노동부 장관의 공식초청으로 지난 22~26일
동안 중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와 "중국측이 "직업훈련원이 한국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면서 직업훈련원 건립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3년 임기(96.6~99.6)의 국제노동기구(ILO) 비상임
이사국진출에 대해 상임이사국인 중국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받았다고
남장관은 덧붙였다.
한국형 직업훈련원의 중국 지원은 한.중 수교전인 지난 88년 한국정부가
중국정부에 먼저 제안했었으나 중국이 그동안 북한을 의식,공식논의를 회
피해왔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