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2)] 최근동향 업종별 분석 : 외국기업..채용정보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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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은 1천3백개사가 조금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주한 외국기업수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취업문은 그리 넓지 않다.
정기적으로 사원을 채용하지 않고 뽑는 인원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외국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채용시기를
알 수 밖에 없다.
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춰 놓는 것도 외국기업에 취직하기 위해서는 도움이
될 것 같다.
한국듀폰은 분기별로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그렇다고 1~4분기안에 고정적으로 채용하는게 아니라 1년에 4번 뽑는다고
보는게 정확하다.
올해의 경우도 이미 4번의 공개채용을 끝냈기 때문에 4.4분기에는 채용
계획이 없다.
한번 채용할때 평균 20명정도 뽑는다.
대졸 전문대학 공업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모두 포함된 숫자다.
서울사무소는 모두 대학졸업생들을 채용하고 울산공장과 이천공장은 전문
대학 공업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뽑는다.
현장에서 일할 여자직원은 추천의뢰한다.
공개채용 시험과목은 영어와 전공이며 영어는 필기, 전공은 인터뷰로 한다.
한국IBM은 몇년 전만 해도 정기적으로 공개채용시험을 통해 신입사원을
뽑았지만 최근에는 부정기적으로 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올상반기에 이미 10명의 신입사원을 뽑아 올해는 더이상 채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나 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시험과목은 영어와 적성검사다.
제너럴일렉트릭(GE)코리아는 여성의 경우 신문광고나 대학에 추천을 의뢰,
신입사원을 뽑는다.
반면 남성사원은 해당부서별로 추가인원이 필요할때만 채용한다.
또 남성사원은 해당업무의 무경험자는 절대로 뽑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워
놓고 있다.
때문에 남성사원은 신문광고나 해당부서 근무자들의 소개를 받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후지쯔는 공개채용방식으로 신입사원을 뽑는다.
오는 11월중 공개채용시험을 치를 것을 계획하고 있다.
채용인원은 미정이며 지난해 공개채용시험에서는 20명의 신입사원을
뽑았다.
한국후지쯔는 신문광고 대학교게시판 하이텔등 다양한 매체수단을 이용,
채용공고를 내고 있다.
한국쉘석유는 부정기적으로 사원을 채용한다.
신문광고나 대학에서 추천을 받는 방법으로 사원을 뽑는다.
1회 채용인원은 평균 1~2명정도에 불과하다.
외국기업들의 이같은 채용방법을 볼때 1사당 채용인원은 많아야 20명
정도다.
또 정기 공채가 드물기 때문에 외국기업에 취직을 원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채용정보를 입수하는게 필수적이다.
외국기업 근무의 매력은 무엇일까.
외국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얘기는 맡은 일에 전념할 수 있다는
것을 들고 있다.
특히 여성사원들은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일이 끝나면 퇴근할 수 있다는
점을 꼽기도 한다.
반면 개인능력을 강조하기 때문에 조직구성원간의 끈끈한 인정이 떨어지는
"문화차이"로 외국기업 근무에 적응하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도 있다.
< 김호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5일자).
주한 외국기업수가 적은 것은 아니지만 취업문은 그리 넓지 않다.
정기적으로 사원을 채용하지 않고 뽑는 인원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외국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채용시기를
알 수 밖에 없다.
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춰 놓는 것도 외국기업에 취직하기 위해서는 도움이
될 것 같다.
한국듀폰은 분기별로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그렇다고 1~4분기안에 고정적으로 채용하는게 아니라 1년에 4번 뽑는다고
보는게 정확하다.
올해의 경우도 이미 4번의 공개채용을 끝냈기 때문에 4.4분기에는 채용
계획이 없다.
한번 채용할때 평균 20명정도 뽑는다.
대졸 전문대학 공업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모두 포함된 숫자다.
서울사무소는 모두 대학졸업생들을 채용하고 울산공장과 이천공장은 전문
대학 공업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뽑는다.
현장에서 일할 여자직원은 추천의뢰한다.
공개채용 시험과목은 영어와 전공이며 영어는 필기, 전공은 인터뷰로 한다.
한국IBM은 몇년 전만 해도 정기적으로 공개채용시험을 통해 신입사원을
뽑았지만 최근에는 부정기적으로 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올상반기에 이미 10명의 신입사원을 뽑아 올해는 더이상 채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나 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시험과목은 영어와 적성검사다.
제너럴일렉트릭(GE)코리아는 여성의 경우 신문광고나 대학에 추천을 의뢰,
신입사원을 뽑는다.
반면 남성사원은 해당부서별로 추가인원이 필요할때만 채용한다.
또 남성사원은 해당업무의 무경험자는 절대로 뽑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워
놓고 있다.
때문에 남성사원은 신문광고나 해당부서 근무자들의 소개를 받아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후지쯔는 공개채용방식으로 신입사원을 뽑는다.
오는 11월중 공개채용시험을 치를 것을 계획하고 있다.
채용인원은 미정이며 지난해 공개채용시험에서는 20명의 신입사원을
뽑았다.
한국후지쯔는 신문광고 대학교게시판 하이텔등 다양한 매체수단을 이용,
채용공고를 내고 있다.
한국쉘석유는 부정기적으로 사원을 채용한다.
신문광고나 대학에서 추천을 받는 방법으로 사원을 뽑는다.
1회 채용인원은 평균 1~2명정도에 불과하다.
외국기업들의 이같은 채용방법을 볼때 1사당 채용인원은 많아야 20명
정도다.
또 정기 공채가 드물기 때문에 외국기업에 취직을 원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채용정보를 입수하는게 필수적이다.
외국기업 근무의 매력은 무엇일까.
외국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얘기는 맡은 일에 전념할 수 있다는
것을 들고 있다.
특히 여성사원들은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일이 끝나면 퇴근할 수 있다는
점을 꼽기도 한다.
반면 개인능력을 강조하기 때문에 조직구성원간의 끈끈한 인정이 떨어지는
"문화차이"로 외국기업 근무에 적응하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도 있다.
< 김호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