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금융자동화전] 세미나 : 정보기술 활용 고객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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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호 < 서울대 경영대 교수 >
금융기업이 정보기술을 활용,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나서기 위해서는 정보
시스템전략과 경영전략이 적절히 통합돼야 한다.
정보시스템이 조직내부의 역할및 역학관계와 상하관계에 영향을 주는등
많은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하드웨어 네트워크 응용SW등 각정보시스템 부문의
통합화가 이뤄져야 한다.
경영혁신(비즈니스리엔지니어링)에 적합한 조직구조를 갖추는 것도 필요
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금융기업 대부분은 직능중심의 부서별 조직구조를 갖고
있다.
이 조직은 고객을 상대하는 부서만 고객을 고려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경영및 관리의 초점이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보다는 각부서의 조정에
치중된다는 점도 이 조직형태가 비합리적임을 보여준다.
이와함께 이같은 조직은 수직적 보고체계를 갖게돼 업무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
또 책임소재가 불명확하고 여러단계를 거쳐 결재가 이뤄지기 때문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직으로는 적합하지가 않다.
고객만족과는 거리가 먼 조직인 것이다.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금융산업의 리엔지니어링은 네트워크형
조직을 통해 가능하다.
시장과 고객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수 있는 이 조직은 팀간의 팀워크를
주축으로 업무가 이뤄진다.
네트워크조직은 정보자원의 통합과 공유및 관리가 용이해 조직전체의
업무를 총괄하는데 편리하다.
이 네트워크형 조직을 토대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할때 경쟁력있는 금융
기업으로 나설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는 조직의 바람직한 작업방식은 유사기능이나
상호연관성에 따라 부서를 계열화 내지는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다.
한 사례로 원화의 국제화에 대비, 딜링업무 관련조직을 통합하는 것을
들수 있다.
물론 전략정보시스템(SIS)의 고도화가 이뤄져야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각사업부문의 책임자와 경영자에 대해 SIS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및 지원을 실시, 정보를 제4의 경영자원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정보시스템 담당부문은 조직내 인프라스트럭처라 할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조직의 횡적적합성 유지에 힘써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8일자).
금융기업이 정보기술을 활용,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나서기 위해서는 정보
시스템전략과 경영전략이 적절히 통합돼야 한다.
정보시스템이 조직내부의 역할및 역학관계와 상하관계에 영향을 주는등
많은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하드웨어 네트워크 응용SW등 각정보시스템 부문의
통합화가 이뤄져야 한다.
경영혁신(비즈니스리엔지니어링)에 적합한 조직구조를 갖추는 것도 필요
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금융기업 대부분은 직능중심의 부서별 조직구조를 갖고
있다.
이 조직은 고객을 상대하는 부서만 고객을 고려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경영및 관리의 초점이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보다는 각부서의 조정에
치중된다는 점도 이 조직형태가 비합리적임을 보여준다.
이와함께 이같은 조직은 수직적 보고체계를 갖게돼 업무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
또 책임소재가 불명확하고 여러단계를 거쳐 결재가 이뤄지기 때문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직으로는 적합하지가 않다.
고객만족과는 거리가 먼 조직인 것이다.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금융산업의 리엔지니어링은 네트워크형
조직을 통해 가능하다.
시장과 고객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수 있는 이 조직은 팀간의 팀워크를
주축으로 업무가 이뤄진다.
네트워크조직은 정보자원의 통합과 공유및 관리가 용이해 조직전체의
업무를 총괄하는데 편리하다.
이 네트워크형 조직을 토대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할때 경쟁력있는 금융
기업으로 나설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는 조직의 바람직한 작업방식은 유사기능이나
상호연관성에 따라 부서를 계열화 내지는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다.
한 사례로 원화의 국제화에 대비, 딜링업무 관련조직을 통합하는 것을
들수 있다.
물론 전략정보시스템(SIS)의 고도화가 이뤄져야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각사업부문의 책임자와 경영자에 대해 SIS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및 지원을 실시, 정보를 제4의 경영자원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정보시스템 담당부문은 조직내 인프라스트럭처라 할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조직의 횡적적합성 유지에 힘써야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