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는 5일 샌프란시스코의 J&Y Importing사와 연간 50만달러규모의
알지오 수출계약을 체결,1차로 1만7천병(2만5천달러어치)을 선적키로
했다고 밝혔다.
알지오는 로스앤젤리스 뉴욕 시카고 지역의 수입상들과 상담이
늘고 있어 수출규모가 연간 1백만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백화측은
기대했다.
백화는 알지오가 국내 숙취제거음료중 최초로 지난6월 미국특허를
획득,동양의 생약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신뢰를 얻고
있으며 무방부제제품이라는 점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백화는 미국외에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수입상
들과도 상담을 벌이고 있어 동남아지역으로도 수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채자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