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면톱] 울산대, 1천병상 부속병원건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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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대학교(총장.이상주)가 지방 최대규모인 1천병상의
의대부속병원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30일 울산대에 따르면 그동안 부지확보문제로 답보상태에 있던 의과대
부속병원 건립사업이 정주영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지시로 지난 17일부터
세부계획안을 마련중이며 10월중순 최종 재가가 나면 공식 발표할 계획
이라는 것.
울산대 관계자는 "이총장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부지확봉 우란시가
직접나서 줄 것을 이진영시장에게 부탁,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대는 의대교수 10명으로 부속병원 건립팀을 구성하고
세부계획안 작성과 울산지역 4~5곳을 병원설립부지로 잠정 지정,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대는 그동안 병원을 교통이 편리해야 한다는 점등을 고려해 시내에
부지를 확보하기로 하고 울산시 실무관계자와 몇차례 접촉했으나 대규모
부지가몇 곳되지 않는데다 땅 값마저 턱없이 비싸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왔다.
한편 병원규모는 8백~1천병상으로 예산은 2만3천여평의 부지매입비와
병상당 건립비요 1억3천만원 등을 계상해 1천5백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일자).
의대부속병원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30일 울산대에 따르면 그동안 부지확보문제로 답보상태에 있던 의과대
부속병원 건립사업이 정주영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지시로 지난 17일부터
세부계획안을 마련중이며 10월중순 최종 재가가 나면 공식 발표할 계획
이라는 것.
울산대 관계자는 "이총장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부지확봉 우란시가
직접나서 줄 것을 이진영시장에게 부탁,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대는 의대교수 10명으로 부속병원 건립팀을 구성하고
세부계획안 작성과 울산지역 4~5곳을 병원설립부지로 잠정 지정,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대는 그동안 병원을 교통이 편리해야 한다는 점등을 고려해 시내에
부지를 확보하기로 하고 울산시 실무관계자와 몇차례 접촉했으나 대규모
부지가몇 곳되지 않는데다 땅 값마저 턱없이 비싸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왔다.
한편 병원규모는 8백~1천병상으로 예산은 2만3천여평의 부지매입비와
병상당 건립비요 1억3천만원 등을 계상해 1천5백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