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생활보호대상가구 등 형편이 어려운 전국 18만가정에 각 2만5
천원 상당의 위문품이 지급된다.
보사부는 13일 국고 35억5천만원과 지방비 9억5천만원을 들여 전국의 거택
보호 및 생활보호 대상가구에 위문품을 구입, 추석전에 지급하도록 했다.

또 무료 양로원 등 각종 사회복지시설에 보호중인 8만1천명의 시설보호자에
게는 8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1인당 1만원 가량의 위문품을 관할 시.군.구에
서 구입, 전달토록 했다.

보사부는 훈훈하고 인정미 넘치는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기 위해 오는 15일
부터 17일까지 중앙부처의 3급이상 간부들이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있는
고아원과 양로원 등 1백62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생활보호 대상가구를 직접 방
문, 위로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