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이나 삼성전자등 첨단우량주들이 초강세를 지속하고있는 가운
데서도 데이콤만은 연일 속락현상을 면치못하자 실권주의 일반공모를 앞둔
회사측이 울상.

데이콤 주가는 최근 속락세를 면치못해 지난4월에는 14만원,8월초에만해도
10만원을 웃돌던 주가가 3일엔 7만3천9백원까지 떨어져 5일과 6일 이틀동안
이뤄질 실권주 일반공모의 공모가 7만2천48백원을 위협받는 처지가된 것.

주가속락과함께 투자자들의 항의성 전화도 빚발치자 그동안 주가급등으로
즐거움을 만끽했던 데이콤관계자들은 "정신을 못차리겠다"며 주가하락의 요
인분석과 대책마련에 부심.

데이콤은 지난 상반기의 영업실적이 부진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하반기에는
순이익이 증가,연간으로는 지난해보다 19%정도 많은 1백40억원가량의 순이
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는 자료를 만들어 증권계에 배포하는가하면 자사주
펀드 가입추진을 검토하는등 부산한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