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칼럼] 기업인의 신화 .. 문학모 <한국은행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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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한나라의 경제를 움직여가는 엔진이하고 할수 있다. 따라서
기업을 떠나서는 고용확대나 경제성장을 생각할수 없다. 지난 30여년간
고도성장의 기관차 역할을 맡아온것도 기업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고도성장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은 대체로 세가지
신화를 신봉하면서 그들의 기업을 키워왔다.
첫째 투자나 자금계획에서부터 정부의 지원과 보호를 기대하는 요람과
온실경제의 신화,둘째 필요한 기술은 외국에서 들여오겠다는 기술모방의
신화,세째 노동력은 싼 임금으로 얼마든지 구할수 있다는 저임노동력의
신화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은 오랜 세월동안 이러한 요람과 온실경제의 신화에
익숙해진 나머지 기업자생력과 경쟁력면에서는 허약한 체질을 그대로
노출시켜왔다.
그동안 기업체질강화는 우리경제 최대의 현안이었지만 최근까지도 보호와
모방과 저임인력의 신화에 의존하려는 기업인들의 정서는 뿌리깊은
것이었다. 때문에 그들에게서 창조적 경영과 기술혁신에 전념하는 근대적
기업가 정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우리경제의 자유화 개방화 국제화의 진전과 정도를 넘어선 일부
과격한 노조활동에 자극되어 온실경제의 신화도 이제는 급속도로 퇴색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의 무한경쟁,노조의 무리한 요구와 과격성 등
기업인이 헤치고 나아가야할 어려움은 한마디로 가시밭 질이나 다름없다.
그렇지만 이제 우리 기업인들이 지난날의 신화에만 안주할 때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지난해의 경기후퇴국면에서도 보호와 모방의 틀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전략과 착상으로 경영의 틀을 다시 마련한 기업들은 오히려 사세를 더욱
키울수 있었다.
창조적 기업가정신,기술개발에 대한 무한한 집념과 의지,그리고 합리적인
조직지도력이야말로 기업인들이 새롭게 키워가야할 신화요 경영자세의
근본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기업을 떠나서는 고용확대나 경제성장을 생각할수 없다. 지난 30여년간
고도성장의 기관차 역할을 맡아온것도 기업일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고도성장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은 대체로 세가지
신화를 신봉하면서 그들의 기업을 키워왔다.
첫째 투자나 자금계획에서부터 정부의 지원과 보호를 기대하는 요람과
온실경제의 신화,둘째 필요한 기술은 외국에서 들여오겠다는 기술모방의
신화,세째 노동력은 싼 임금으로 얼마든지 구할수 있다는 저임노동력의
신화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은 오랜 세월동안 이러한 요람과 온실경제의 신화에
익숙해진 나머지 기업자생력과 경쟁력면에서는 허약한 체질을 그대로
노출시켜왔다.
그동안 기업체질강화는 우리경제 최대의 현안이었지만 최근까지도 보호와
모방과 저임인력의 신화에 의존하려는 기업인들의 정서는 뿌리깊은
것이었다. 때문에 그들에게서 창조적 경영과 기술혁신에 전념하는 근대적
기업가 정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우리경제의 자유화 개방화 국제화의 진전과 정도를 넘어선 일부
과격한 노조활동에 자극되어 온실경제의 신화도 이제는 급속도로 퇴색되고
있다.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의 무한경쟁,노조의 무리한 요구와 과격성 등
기업인이 헤치고 나아가야할 어려움은 한마디로 가시밭 질이나 다름없다.
그렇지만 이제 우리 기업인들이 지난날의 신화에만 안주할 때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지난해의 경기후퇴국면에서도 보호와 모방의 틀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전략과 착상으로 경영의 틀을 다시 마련한 기업들은 오히려 사세를 더욱
키울수 있었다.
창조적 기업가정신,기술개발에 대한 무한한 집념과 의지,그리고 합리적인
조직지도력이야말로 기업인들이 새롭게 키워가야할 신화요 경영자세의
근본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