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청은 27일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대신공원내 공원관리소-매점
밑계곡에 이르는 4백m 구간을 `시가 있는 오솔길''로 조성, 문화공간으로 꾸
미기로 했다.

서구청은 이를 위해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0월까지 오솔길 일대에
시비 6개를 건립할 계획이다.

서구청은 8월중 구연식 동아대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시비건립 작품선정
심의위원회를 구성, 시비설치 대상지 및 모형결정을 위한 협의를 할 예정이
다.